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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알아보기

심장내과 질환 알아보기 [고혈압 / 심방세동/ 심장재활]

by myj100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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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우리나라 50대 이상 인구의 약 절반이 해당할 정도로 유병률이 높고 심혈관계 합병증의 발생에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되지만 일반적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진단이나 관리를 소홀히 하기가 쉽습니다.
고혈압은 보통 때는 증상이 없지만 일단 나타나게 되면 흔히 심근경색이나 뇌경색과 같이 치명적이고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합병증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요즘같이 기온의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고혈압의 합병증이 나타날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혈압은 우리의 감정이나 신체상태, 주위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정상적으로도 낮과 밤, 오전과 오후의 혈압이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압을 측정할 때에는 이러한 변동요인을 최소화하여 여러번 측정해 평균값을 택하여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우수한 성능의 혈압계를 사용하고 또 그 정확도를 수시로 점검합니다만 긴장되거나 충분히 안정을 취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혈압측정에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반면, 가정에저는 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측정할 수 있고, 또 언제든지 자주 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실제 혈압의 관리 측면에서는 진료실 혈압보다 가정 혈압이 더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정혈압계로는 손목혈압계보다는 윗팔 혈압계가 권장되고 있는데, 커프의 사이즈에 따라 혈압 측정값에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의 윗팔 크기에 맞는 커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혈압은 주 2-3일, 가급적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측정합니다.
측정할 때는 2회 측정하여 평균 값을 혈압노트에 기록해 두고 진료 받을 때마다 담당의사에게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의 관리를 위해서는 적절한 약물치료와 더불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기름지거나 짠 음식을 피하고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 하는것이 필수적입니다.


심방세동 


 심방세동은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빠르고 불규칙하게 떠는 상태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한 종류입니다.
2015년에 한국 인구의 1.5%가 발병하였고 그리고 현재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60세 이상에서는 약 10% 정도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흔한 부정맥입니다.
심방세동은 일시적 또는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도 있으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하며, 피로하거나, 무기력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어지럽고 숨이 찰 수 있습니다.
때로는 본인의 증상을 잘 모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적절하게 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에 심기능의 감소와 혈전을 유발하여 심부전, 뇌졸중, 장경색, 사망을 유발할 수 있는 병입니다.
심방세동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대부분은 노화에 의한 퇴생성 변화와 관련되어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생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고혈압, 심장이나 폐의 이상이 있을 경우에 주로 많이 발생하게 되며, 갑상선 기능항진이나 비만, 당뇨 등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심방세동의 원인 및 고나련 즐환을 찾기 위하여 심장초음파, 혈액검사 및 갑상선 검사 등도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약 30%가 심방세동과 관련이 되어있어 심전도와 24시간 심전도로 진단이 되지 않는 경우 삽입형 사건 기록기를 피부 밑에 삽입하여 진단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심방세동의 치료를 위해서는 그 원인에 대한 치료가 있을 수 있고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 그리고 시술로 진행할 수 있게 되겠습니다.
심방세동은 술이나 흡연, 비만, 커피 등으로 악화될 수가 있겠으며, 특히 과격한 운동이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 피로와 같은 자극을 줄 수 있는 상태를 조절할 피룡가 있겠습니다.
규칙적인 걷기나 자전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심방세동 조절에 필요하겠습니다.


 심혈관질환에서의 심장재활


심혈관질환으로 급성기 치료를 받고 생존한 환자들은 질병의 재발 및 관련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폐 운동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심장재활이라는 운동프로그램을 하게 됩니다.
이는 대부분의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심장재활은 심폐지구력을 향상시켜 정상적인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의 수행이 가능하도록 회복시킵니다.
즉, 운동을 하면 위험인자 관리가 효과적으로 이뤄집니다. 심장재활은 위험인자 관리를 위한 교육, 심장재활 평가, 운동치료로 이뤄집니다.
각종 검사를 통해 환장의 심장 능력에 맞는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동을 진행합니다.
운동치료는 환자 침대 심박수의 40%에 이르는 운동 강도로 시작해 심박수의 85%의 운동강도까지 강화합니다.
준비운동, 본 운동, 마감 운동 이렇게 1회, 1시간 정도이며 대부분 강도 조절이 쉬운 고정식 자전거, 러닝머신으로 진행됩니다.
운동치료 기본 권장 횟수는 1주일에 3회 약 3개월 정도입니다.
심장재활에 참여한 환자의 사망률은 참여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50%, 재발률은 10% 낮았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막힌 혈관을 뚫어 정상으로 회복되면 치료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심혈관 손상을 최소화하는 심장재활을 반드시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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