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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알아보기

암 질환 알아보기 [전립선암 / 두경부암 /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by myj100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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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2018년 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남성에서 발생한 암 중에 4위지만 암 발생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암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초기에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으며 전립선 비대증과 같이 배뇨곤란,혈뇨, 요실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의 진단에 대표적인 검사는 전립선 특이항원(PSA) 과 직장수지검사입니다. 그 후 경직장초음파검사와 생검을 통해 확진을 합니다. 암이 전립선에 국한되어있는 상태라면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같은 국소 치료가 가능합니다. 수술적치료는 주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세계적으로 로봇수술이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분야입니다. 다른 질병이나 높은 연령으로 수술적 치료가 부담이 된다면 방사선 치료도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 암 학회에서는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 고지방의 붉은 고기를 피하고 채식위주의 식단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를 익혀 먹을 때 나타나는 라이코페 성분은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금연, 금주를 지키는 것은 의사의 뻔한 레퍼토리 같지만 사실 질병 예방에 가장 중요한 바탕입니다. 여기에 거듭 강조하는 조기 진단 역시 전립선암 예방에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40대 이상에서는 매년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를 시하고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전립선 건강을 관리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두경부암

 

두경부암은 눈과 뇌를 제외하고 머리와 목에 생긴 암을 말합니다.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타액선 암, 갑상선암, 악성림프종등을 포함합니다.

입안이 헐었거나 입안이나 목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 목구멍이 아프거나, 음식물을 삼킬때 불편하고 귀가 멍멍해지며 목소리가 쉰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두경부암은 전체 암중에서 6번째로 흔한 암이지만 증상만으로 암인지 판단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두경부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병력청취, 초음파, CT, MRI,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구인두암을 중심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위험인자로 중요하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성관계를 통해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두경부암은 주로 음주와 흡연이 주요병인으로 알려져 있어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절주의 생활습관이 아주 중요합니다. 양치질과 가글로 구강의 청결을 유지하고 틀니 착용시 잘 맞지 않는 경우 치과에 확인하는 것이 구강암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흡연과 음주를 즐기는 중년 이상의 성인은 적어도 1년에 한번은 이비인후과에서 두경부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2020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0만 명당 암으로 사망한 수는 약 158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27.5%가 암으로 사망한 셈입니다. 1983년 통계 작성 이래 37년째 1위를 유지했습니다. 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갑자기 진행된 형태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우리 몸은 다양한 신호를 보내기도 합니다. 암은 종류와 관계 없이 체중감소, 발열, 피로, 식욕저하 등의 증세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암세포에서 만들어진 물질들이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며 신체 대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대한암학회에서는 7가지 암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다음 내용을 생활에 잘 적용하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선, 금연입니다. 폐암 뿐만 아니라 암으로 인한 사망자 중 3분의 1이 흡연과 관련 있습니다. 

두 번째, 지방과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여러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입니다.

세 번째, 과음은 피합니다. 

네 번째, 너무 짜고 맵고 탄 음식은 삼가합니다. 

다섯 번째, 과일, 채소 및 곡물류를 충분히 섭취하면 암 발생률이 5~12%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여섯 번째, 일주일에 5일,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곱 번째, 스트레스를 피하고 기쁜 마음으로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90%이상에서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므로 국가암검진 권고안과 사업에 따라 건강할 때 미리 정기적인 암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자신이 암고위험군이라면 더욱 더 열심히 정기검진을 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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